대구행복진흥원, 저학력·비문해 시민 학력인정 기회 확대

대구행복진흥원, 저학력·비문해 시민 학력인정 기회 확대

23일까지 ‘중학과정 문해교원 양성과정’ 참여자 30명 모집

기사승인 2023-05-12 10:50:23
지난해 행복진흥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초등과정 교원 연수 모습. (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2023.05.12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해교육센터는 지역 내 저학력·비문해 시민의 학력 인정 기회 확대를 위한 전문교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지역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원을 양성하는 이번 연수는 모집·선발된 연수생 대상으로 기본역량과 전문 역량으로 구성된 17개 교과목 총 52시간 연수를 이수하고 문해교육기관 현장실습 15시간을 마치면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대구시민으로 초·중등교육법 제21조 2항에 따른 교원자격 소지자 또는 대학 졸업 이후 20주 이상 총 14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자면 신청이 가능다.

문해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교원연수로 문해교육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교원을 양성해 대구지역의 비문해율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행복진흥원 평생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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