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6~29일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30여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행사에 참여, 현지 경북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티웨이 타이베이지사를 방문해 한·대만 항공 동향, 대구공항 입국 대만 관광객 추세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7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말레이시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업협회인 'MATTA'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한 것.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