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일주일간 1만 314명 코로나19 감염

대구·경북서 일주일간 1만 314명 코로나19 감염

대구 5403명·경북 2911명 확진…사망자는 6명 늘어 

기사승인 2023-06-26 10:22:10
최근 일주일간 대구·경북에서 1만 3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쿠키뉴스 DB) 2023.06.26
최근 일주일 새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1만 314명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8~24일) 대구에서 하루 평균 772명인 5403명(해외 유입 22명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전주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9만 4763명이다.  

같은 기간 80대 이상 2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03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9.6%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19~25일)간 4911명(해외 유입 3명 포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6만 1240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 일별 확진자는 지난 20일 738명, 21일 958명, 22일 786명, 23일 716명, 24일 723명, 25일 679명, 26일 311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가 25.9%(1272명), 18세 이하 감염자가 23.8%(116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포항 1136명, 경주 391명, 김천 179명, 안동 261명, 구미 941명, 영주 211명, 영천 213명, 상주 104명, 문경 120명, 경산 674명, 군위 26명, 의성 44명, 청송 24명, 영양 14명, 영덕 24명, 청도 25명, 고령 40명, 성주 33명, 칠곡 299명, 예천 66명, 봉화 39명, 울진 27명, 울릉이 1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0대 3명과 60대 1명 등 총 4명이 발생했다.

경북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0%,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기초접종 86.6%, 2가 백신접종 14.4%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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