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일반산업단지 2곳의 기반시설을 지원했다.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명계3일반산단 진입도로가 조성됐다.
이 도로는 총 연장 1.26km로 내남면 명계교차로~명계3일반산단을 잇는다.
총 연장 83m, 폭 16m 규모의 교량도 들어섰다.
검단일반산단은 공업용수를 확보했다.
천북면 오야리~검단일반산단까지 송수관로를 포함한 총 6km의 배수시설, 1400t의 배수지, 가압장 1곳이 조성된 것.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산단 지원을 통해 산업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갖췄다"며 "산단이 지역경제를 도약시킬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