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본 교차로는 좌회전이 가능했지만 전용 차로가 없어 황지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이 실버요양원 및 갓밭드리 마을로 진입하기 위해 1차로에서 정지할 때 뒤따르던 차량과의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까지 좌회전 전용 1개 차로를 신설할 계획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좌회전 전용 차로 신설 △신호등 설치 및 이설 △전신주·가로수 이설 등을 시행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좌회전 차로 신설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