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작년부터 유동 인구, 업종별 개·폐업 수, 차량 통행량 정보 등을 활용한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행정동별 세대수 표시, 구역 설정 모양 다각화 등이다.
개방된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해 행정동별 세대수를 표시해 이용자가 상권을 분석할 때 해당 동별 인구수를 알 수 있게 했다.
또 원 형태의 구역 설정에서 원, 사각형, 다각형 모양의 영역설정이 가능하게 돼 원하는 구역을 선택해 상권 분석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버전을 이용할 수 있게 개선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상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해 상권 현황 파악 및 창업 입지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및 창업 예정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