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반야월삼거리에 ‘폭염 경감시설’ 조성 

동구청, 반야월삼거리에 ‘폭염 경감시설’ 조성 

케스케이드 형식 분수와 전망대 만들어

기사승인 2023-07-25 09:27:15
대구 동구청이 반야월삼거리에 폭염경감시설과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동구청 제공) 2023.07.25 
대구 동구청이 반야월삼거리에 사업비 10억 7000만 원을 들여 폭염경감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동구청은 대구의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에 케스케이드 형식의 분수 및 전망대를 조성, 여름철 폭염 및 도시열섬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교통의 중심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함과 주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동구청은 특별교부금 10억 원과 구비 7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 6월 30일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지 내에는 케스케이드 형태의 분수와 앉음벽 설치, 이팝나무 9주, 금목서 등 4종 1610주를 심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요 관문인 반야월삼거리의 경관을 개선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생활권 주변에 지속적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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