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컨트롤 타워 ‘문’

대구에 탈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 컨트롤 타워 ‘문’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시장애인통합지원센터 개소
지역사회 정착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23-07-31 10:29:00
지난 28일 대구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현판식 모습.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2023.07.31
대구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가 구축됐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8일 대구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및 지역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소속시설인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립지원 경로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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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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