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식재산 첫걸음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 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허, 브랜드개발, 제품디자인 및 목업,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 앱온라인상세페이지 개발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컨설팅지원과 권리화지원사업으로 특허청과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최종보고회는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시뮬레이션 개발 등 총 11개 기업의 13건에 대한 3개월간 용역수행의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
먼저 태백시에는 3개 기업에 3건으로 타이어프로황지점의 타이어에 대한 신규브랜드 개발사업, ㈜천지인바이오텍의 작물보호제 리뉴얼브랜드 개발사업 및 주식회사이임데크의 시뮬레이션(특허기술홍보영상) 개발사업이다.
삼척시는 2개 기업에 3건으로 천국장의 청국장류에 대한 포장디자인과 신규브랜드 개발사업, 척주명과의 약과·에너지바의 리뉴얼브랜드 개발사업이 지원되며, 정선군에는 3개 기업에 3건으로 아라리냠냠의 약과의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농업회사법인㈜아리파머스의 정선팥빵, ㈜팜코바이오의 건강젤리의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이다.
영월군은 3개 기업에 4건으로 엔씨메디컬주식회사의 스마트기저귀를 활용한 환자케어장비의 제품디자인 및 목업 개발사업, 비제이푸드유한회사법인의 아바이순댓국과 갈비탕의 앱온라인상세페이지 개발사업, 산속의친구영농조합법인의 장류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과업수행 내용대로 성실히 수행완료하였는지를 점검하고 중간보고때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한 보완정도 및 개발목표 달성정도와 개발방법의 적정성, 수혜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한 용역수행사의 대응수준과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정도, 목표달성정도 등을 심의평가한다.
또 과제 종료 후 성과에 대한 활용과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재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