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전문가로 양성해 대구시 북구 펫케어 산업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총 29명의 펫토탈케어 전문가를 배출했다.
주요 과정은 ▲펫 뷰티션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 ▲펫 행동교정 ▲펫 힐링 마사지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성기창 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취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