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16일 단행했다.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는 결원과 정원변동 등에 대한 탄력적인 인력 운영과 순환근무를 통한 근무 의욕 고취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월 1일자와 9월 1일자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발령은 교육공무직 5개 직종(교무행정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중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 및 직종전환자 등 65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종별로는 시·군 간 이동 6명을 포함해 △교무행정사 34명 △특수교육실무사 40명 △영양사 11명 △조리사 36명 △조리원 532명이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된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인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의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