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가 지난 5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우주산업과 국방기술'이란 주제로 ‘2023년 국립한밭대학교 국방우주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방우주 전문기업 육성 방안 △상용 저궤도위성의 군사적 활용방안 △정지궤도/저궤도 위성통신 발전방향 등에 대해 국방우주산업 분야의 기관 및 기업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한밭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전시 4대 핵심전략산업 분야 중 하나인 국방․우주 분야에서 민․관․군-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침이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는 국방․우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내 TF를 구축해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방․우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오용준 총장을 비롯해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권오병 경희대 서울학무부총장, 김건희 한밭대 국방우주공학과 주임교수, 노현일 방위사업청 방산정책과 중령, 이성희 ㈜컨텍 대표,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정건진 수석연구원, 이호섭 LIG넥스원 수석연구원 등 국방우주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