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6951억 원에서 8.0% 증가한 7506억 원(555억 원 증액)으로 첫 7000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신속한 수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전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발굴하고 연내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 속도감 있는 복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신속한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각종 행정절차가 단기간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