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전통시장 한마음축제 23·24일 개최 [의령소식]

의령전통시장 한마음축제 23·24일 개최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3-09-19 11:58:03
경남 의령전통시장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의 하나로 9월23일과 24일에 의령전통시장 서문 앞 공영주차장(특설무대)과 다목적광장에서 ‘의령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인에게 활력을! 고객에게 사랑을! 전통시장 발전을!’이란 주제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과 상인들이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토요야시장(먹거리존), 체험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열린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2023 동행축제’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23일에는 ‘꿈나무 의령시장 경제놀이’, ‘망개떡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24일에는 ‘김치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갑동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 및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유입 확대방안을 모색하여 의령전통시장을 특색있는 관광명소 시장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이성수 안과, 업무협약 체결

의령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성수 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태완 군수, 조미경 보건소장, 이성수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눈 건강과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한 상생의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취약지 안(眼) 검진 등 의료혜택 및 인적 지원 △라식․라섹 등 시력 교정 수술 시 20% 할인 △노안 교정 수술 시 10% 할인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정기적인 상담 및 관리 지원 등이다.

혜택 대상자는 의령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은 필수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시로 이번 협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장 병원을 만들 수 없으면 가까운 곳에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100세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추석 맞이 한우 나눔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남인현)는 추석을 맞아 18일 관내 복지시설 10개소 608명에게 한우 불고기 91kg(3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했다.




◆온테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충북 청주시 소재 상수도관 세척 전문기업인 ㈜온테크(대표 이호건)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온테크는 의령군청 누수탐사 일을 맡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의령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했다.


◆의령군‘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전개

의령군은 지난 1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 숫자 알기’ 거리 캠페인과 혈관 건강도 측정 및 건강상담이 가능한 홍보관도 운영했다.

의령군 보건소는 22일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추가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의령군, 구인·구직 미니 채용박람회 개최 

의령군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 신번문화축제 기간에 관내 기업체 중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에는 동부지역 내 농공단지에 위치한 ㈜대성종합열처리, ㈜쓰리에스 및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110여명의 참여자가 구직신청 및 채용상담을 했다.

의령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이력서 접수 대행과 취업 컨설팅,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일자리지원 상담사의 유선상담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령군,‘뭉쳐야 청춘’지역사회 알아보기 프로그램 진행

의령군은 지난 13일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인 지역사회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뭉쳐야 청춘’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18개소에 재직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올해부터 의령군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지역사회 알아보기’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공기관에 재직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야베스 목장에서 지역 특산품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동행한 의령 9경 등 주요 관광지 투어를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은 지역사회에 근무하면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역사와 이해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청년들간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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