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 연휴 주차장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을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1004곳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도내 공영주차장은 2014년 613개소에서 2022년 1323개소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항, 경주 등 10개의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추석 연휴 경북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