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은 도심을 벗어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새롭게 떠오르는 캠핑 명소로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등록야영장 중 참여를 희망하는 야영장 19곳에 전문업체가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야영객들의 이용이 많은 주말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점토공예(클레이아트), 규방공예(향낭주머니 만들기), 가죽키링 만들기, 목공예(나무도마 오일링), 쿠키 만들기, 미니테라리움 만들기, DIY아크릴무드등 만들기, 벌레기피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밀양을 찾은 야영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차별화된 야영문화를 조성해 지역을 홍보하겠다는 포부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밀양에서 더 풍요로운 가을캠핑을 만끽하고 힐링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캠핑 수요 증가에 전략적으로 준비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캠핑 메카 밀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