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2023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면서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된 것”이라고 이와 같이 추석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제 준비가 끝났다”면서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여름 극한 폭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 대해서도 이 지사는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한다”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다음은 추석 메시지 전문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이번 한가위는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합니다.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덕분에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되었습니다. 또,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