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 ‘2023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이뤄진다.
캠페인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릴레이는 손글씨로 쓴 독도 사랑을 담은 문구를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시 문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독도는 외롭지 않아! 독도야 사랑한다 △ 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 중 한 가지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독도 사랑과 관련된 문구를 자율적으로 추가 작성해도 된다.
손글씨는 수기로 쓴 이미지 파일과 태블릿으로 작성한 이미지 파일 모두 가능하며,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응모할 수 있다.
릴레이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개인은 모바일 상품권, 단체는 간식 상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작품은 별도 선정해 사이버독도학교 기념품을 지급하는 한편 독도 사랑 달력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에게 독도 사랑 실천의 기회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면서 “이번 릴레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