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의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한국화가 유소정 개인전 '행복의 풍경’을 개최한다.
CN갤러리 제10차 정기대관 전시인 ‘행복의 풍경’은 유소정 작가의 개인전으로, 예로부터 생명력과 풍요를 상징하는 달을 주요소재로 하는 한국화 전시다.
생명력과 풍요를 상징하는 달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에서 한지와 비단, 옻칠안료, 천연석채, 자개, 금 등 전통회화의 재료뿐만 아니라 공예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정교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담긴 한국화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환한 보름달을 보며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달밤에 핀 모란꽃, 별, 나비와 같은 자연물과 인물 등이 등장하는 민화를 통해 작가 특유의 민화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과 다차원적인 균형을 감상할 수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