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인문학콘서트 7일 개최

양구 인문학콘서트 7일 개최

기사승인 2023-11-06 11:34:40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2023 양구 인문학 콘서트'가 7일 오후 2시 양구 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103세 김형석 교수의 '우리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강연과 김형석 교수의 일대기가 담긴 샌드아트 공연, 그리고 재즈밴드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한국의 1세대 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형석 교수가 청소년들에게 오랜 세월을 통해 쌓아온 삶의 철학과 103년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진행되는 샌드아트 공연은 김형석 교수의 일대기를 주제로 샌드아티스트 빛나(원유경)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원유경씨는 샌드아트 퍼포먼스팀 '빛나는 모래이야기'의 메인샌드아티스트로서, MBN대선 카운트다운 방송 샌드아트 영상, 초록우산재단 샌드아트 영상, 가수 김호중 뮤직비디오 샌드아트 영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샌드아티스트이다.

강연에 이어 진행되는 재즈공연은 ‘나인티덕 브라스 밴드’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이연재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연재씨는 이연재 디지털 싱글 1~2집을 발매하고 나인티덕 브라스밴드 디지털 싱글1~2집 프로듀싱까지 연주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한편, 양구인문학박물관은 한국 철학의 거장 김형석·안병욱의 철학사상과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2012년 12월 개관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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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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