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육 축제 '2023학년도 X-Festa' 개최 [교육소식]

경남대, 교육 축제 '2023학년도 X-Festa' 개최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3-11-15 01:47:22
경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용운)는  14일과 15일 캠퍼스 일원에서 '2023학년도 경남대학교 X-Festa'를 운영한다.

'경남대 X-festa'는 학과 별 특성이 담긴 체험 부스 및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에게는 경남대의 다양한 교육 내용을 경험하게 하고 재학생에게는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 축제다.


앞서 경남대는 지난 5월, 학과 및 전공 이해도 높이는 '2023학년도 경남대학교Disco-Festa'를 열고 다채로운 교육적 가치를 선사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하며 진정한 학생 성공을 도모한 바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AI공학과의 '드론 농구대회', 경찰학과의 '경남경찰청과 함께하는 경찰학 전공 토크콘서트' 등 학과 및 행정 부서에서 준비한 총 55개의 개성 넘치는 특강과 학과(전공) 소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창원폴리텍대, 동명대와 혁신적인 교육협력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는 14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동명대학교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공유대학 모델 창출을 위한 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학생 및 학점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위취득 연계 지원 △교육시설 및 첨단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공유 캠퍼스 모델 개발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공유·협력을 위한 표준모델 개발 및 운영 △비대면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미취업 졸업자 창원폴리텍대학 하이테크과정 연계 교육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의 각 학과를 직접 매칭해 긴밀한 협의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교육 제반 영역에서 상호 간의 관심과 필요에 근거해 인적 및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전호환 총장은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와 역량 강화를 통해 양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양 대학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양 대학이 협력해 학문과 산업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온라인학교, 쌍방향 원격 수업 본격 운영

경남온라인학교(교장 황성효)는 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중학교 별관에서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온라인학교는 내서중 별관 3, 4층을 개축해 19실 규모로 설립됐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교한 경남온라인학교는 그동안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등에서 수업하다가 10월 말 현재의 공간으로 옮겼다. 

경남온라인학교에는 학습카페, 문서고, 온라인 수업교실, 방송실, 융합수업실, 수업준비실 등을 갖춰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환경을 갖췄다. 

강좌당 15명씩 모두 40개 강좌, 학생 6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경남온라인학교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요는 있으나 학교 여건상 개설하지 못하는 소수 수강 과목과 희소 과목 등을 개설해 정규 일과 중에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경남온라인학교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학교의 모델이다. 

경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가상공간 활용 수업 △학습자 중심의 수업 △토론과 학생 스스로 몰입하고 배움을 찾아가는 수업 등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경남온라인학교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16개 학교 105명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정보과학, 물리학 등 19개 강좌를 운영하며 내년 1학기에는 20개 학교 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물리학 Ⅰ·Ⅱ, 스페인어 등 45개 강좌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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