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어업경영자금 이자 30% '긴급 지원'

영덕군, 어업경영자금 이자 30% '긴급 지원'

어업인 경영 안정 '도모'
20일~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23-11-22 11:35:53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2023.11.22

경북 영덕군이 어업경영자금 이자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 유류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이고 최근 2년 이내 영덕에 사업장을 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이다.

지구별·업종별 수협에서 영어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본인 부담 이자의 30%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400만원(도비 30%·군비 70%)을 확보,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수협을 통해 개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은 주민등록초본, 어업종사 확인 서류(허가증·면허증·사업자등록증 등)를 지참해 군청 해양수산과를 찾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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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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