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날,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 개최 [거창소식]

11월 마지막 날,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 개최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11-22 11:58:47
경남 거창군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가수의 꿈을 안고 달려온 전국의 젊은 청춘들이 펼치는 마지막 승부의 무대인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회장 손영희) 주최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전국의 가수 지망생 57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3명과 초청 가수가 전국의 관객들과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대중음악 축제이다.


가요제는 본선 참가자 무대, 초청 가수 무대,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에서는 6개 분야 7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승부’를 부른 가수 원플러스원(이병철, 김민교)과 지역 대표 가수인 손영희, 조성오, 거창한, 나현재가 함께하는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서 처음 열리는 거창한 전국 가요제가 거창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11월 마지막 날 행복한 문화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청사진 나와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군수, 김한경 거창친환경농업협회장,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분야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도입 시설과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기본계획은 지난 5월에 열린 중간보고회의 제안 내용과 농식품부의 보완 의견을 반영해 지난 10월 24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건립 위치는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창포원 일원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치고 있다. 

유기농복합단지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려 친환경농식품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복합 공간이다.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엔젤보노',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 최종 4위 쾌거

2023년 '제6회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가 11월18~19일 2일간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전용 실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거창군 드론스포츠단 '수피아'팀(3부리그 소속)은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었으나 '엔젤보노'팀(1부리그 소속)은 경남 최초로 1부리그에서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엔젤보노'팀은 최근 3부리그 우승과 2부리그 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드론에이터'팀에 아깝게 석패했다.

엔젤보노 이진성 단장은 “연말 전지훈련 및 해외 원정 초청 경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실업리그 및 1부리그 우승을 목표로 선수, 코칭스태프, 학부모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과 협약 체결

거창군은 지난 21일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공장장 윤정수)과 드림스타트 대상자 170여 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김치 후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월 1회 김치 30통(각 1kg)을 정기 후원하기로 협약했으며, 후원 물품은 향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정수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장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며 “후원품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난임 고민 모자보건실과 함께해요!

거창군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검사비부터 시술비까지 4종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지원사업 중 하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건강보험 적용 시술)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경상남도와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횟수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의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임 치료 관련 침·뜸 진료비 및 첩약을 160만 원까지(시술비와 중복불가) 지원하며, 시술 전 난임 진단을 위한 검진 비용도 부부당 20만 원 이내(부부당 1회)로 지원한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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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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