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6개 읍·면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작업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외동읍, 내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안강읍 등 6개 읍·면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정보를 전산화했다.
432km 구간의 전자지도가 만들어진 것.
지하시설물 전산화로 도로 굴착,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인·허가 투명성도 함께 높아져 대민 서비스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2025년까지 12개 읍·면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를 추진한다. 내년에는 안강읍, 서면, 현곡면이 대상이다.
주낙영 시장은 "정확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꾀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