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한전KDN, 국가품질경연서 나란히 ‘대통령상’

한전KPS‧한전KDN, 국가품질경연서 나란히 ‘대통령상’

기사승인 2023-11-23 15:07:31
한전KPS와 한전KDN이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나란히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명가’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열고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격려했다.

한전KPS는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 및 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금상2‧은상1)을 수상했다. 사진=한전KPS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이번 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 및 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금상2‧은상1)을 수상했다.

한전KPS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24회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의 영예를 이어갔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도 2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한 셈이다.

한전KPS는 이같은 고품질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 해외 발전설비 정비 시장에서 연이어 대형사업을 수주하는 등 ‘원전수출산업화’라는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발전정비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비기술 개발과 정비산업 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나아가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서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은 기저사업인 전력ICT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ICT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디지털정부 혁신에 부응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품질혁신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 에너지ICT 공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한 한전KDN形 ESG 경영으로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한 사회 구현에 공로가 크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임경영 역할 강화를 위해 구성원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노사협력 경영체계를 구축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에너지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한전KDN은 지난 9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 수상과 함께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으며,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에 걸맞는 품질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협력기업 및 지역과 더불어 상생의 품질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품질경영 혁신으로 국가 에너지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에너지ICT 글로벌 Top-Tier로 도약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