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실버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았다.
실버복지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에선 노년기 질환,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한의대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치매 예방 전문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김광열 군수는 "대구한의대가 운영을 맡아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