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박차'

경북문화관광공사,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 '박차'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식 가져
7명 수상...이효정씨, 대상 수상
경북 관광 콘텐츠 제작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3-11-26 11:28:34
김성조 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3.11.26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관광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시상식을 가졌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원·문화 등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디지털 융복합 관광 인재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76명 중 40명이 교육을 마쳤다.

수료생 중 13명은 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로 선발돼 3개월 동안 29편의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 영상물들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채널에 올려졌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심사 등을 거쳐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기까지'란 영상물을 제작한 이효정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콘텐츠 제작 횟수에 따른 활동비가 주어졌다.

김성조 사장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경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 발굴·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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