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전통 디저트 출시

GS25,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전통 디저트 출시

기사승인 2023-12-05 11:31:52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손잡고 새로운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달 7일에는 첫 번째 컬래버 상품으로 찹쌀을 사용해 쫄깃한 떡 속에 크림과 초코칩 토핑, 카스텔라 가루를 결합한 우유볼떡, 초코볼떡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지름 약 12cm가량의 자이언트 쿠키 속에 크림, 떡, 팥 앙금을 넣은 인절미떡쿠키와 흑임자떡쿠키 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한국적인 디자인도 더해져 디저트에 진심인 2030대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40대 이상 고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 국민 디저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젊은 입맛에 맞춰 크림과 토핑을 추가한 퓨전 디저트는 MZ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GS25의 11월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8% 신장했으며, 그 중 약과 관련 상품은 277.4%, 떡 관련 상품은 153.7% 신장했다.

GS25는 기존 운영 중인 ‘행운약과’ 브랜드와 함께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의 마케팅과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에 오면 꼭 구매해야 할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 MD는 “새로운 예스러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필두로 한국형 디저트는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 실현과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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