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사로 분류되는 YG엔터가 장 초반 주가 급등세다. 핵심 아티스트 그룹인 블랙핑크 멤버의 전원 재계약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기준 Y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63%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8%까지 올랐으나 소폭 내린 상태로 장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급등세의 배경은 아티스트 재계약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YG엔터는 핵심 아티스트인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그간 일부 멤버의 재계약 난항설이 제기됐으나, 잡음이 사라진 셈이다.
블랙핑크는 YG엔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