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출시한 ‘TrollyGo(트롤리고)’가 기업 워크숍 서비스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에 인제군청이 벤더(다품종 소량도매업자)로 가입하고 ‘하추리산촌마을 워케이션’ 기업 워크숍 서비스를 등록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업무와 동시에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트롤리고에 선보인 인제군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제일 청정지역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에서는 원자재, 산업재 등 유형의 품목뿐만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도 판매가 가능하다”며 “트롤리고에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등록함으로써 해외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전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홍보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롤리고는 기업을 위한 유·무형의 품목을 모두 다루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라며 “원자재와 산업재 트레이딩 전문성으로 거래 신뢰성을 보유한 트롤리고는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엄선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