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공개 연인에 대한 추측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름은 13일 자신의 SNS에 재혼 상대자가 ‘제2의 전청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올렸다. 그는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으며, 다른 기사 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름은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고 올린 거라고 생각한다. 이 허위 사실에 현혹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더 올리는 분들은 더 이상 신경 안 쓴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제2의 전청조 사건이 터질 것 같아 우려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걸그룹 출신 연예인과 결혼하려는 남성이 사기 및 성범죄 등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아름은 지난 10일 이혼과 재혼 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