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고,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전 10시 3분께는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3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0대 남성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1시 22분께는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에서 승용차가 내리막길서 미끄러져 50대 여성이 우측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양=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