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분리배출 ‘재활용 정거장’ 2곳 추가 설치

수성구, 분리배출 ‘재활용 정거장’ 2곳 추가 설치

“주민 분리배출 편의와 재활용률 향상 기대”

기사승인 2023-12-19 09:27:40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수성구 삼덕동에 설치한 재활용정거장. (수성구청 제공) 2023.12.19
대구 수성구가 재활용률 향상과 주민의 분리배출 편의를 위해 삼덕동과 팔현마을에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인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했다.

재활용 정거장은 분리배출함 7종과 분리배출 안내판,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투명페트병, 비닐, 플라스틱, 병, 캔, 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하면 된다.

도·농 복합지역은 열악한 분리배출 시설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데, 수성구는 이번 재활용 정거장 신규 설치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수성구는 총 6곳의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활용품 거점수거시설 설치가 주민에게 분리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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