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과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된 부산교육의 권위 있는 상이다.
‘제36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는 초등교육 부문에 김남수 전 부산교대부설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 김재두 학력인정부산경호고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제태원 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등 4명이 선정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 36회를 맞은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교육자와 교육에 종사하는 분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시교육청은 수상자들의 교육애와 열정, 헌신을 본받아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