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1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년사를 올리고 이처럼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 부산에는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했다"며 "결과를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부산이라는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허브 도시라는 비전과 목표가 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실제 부산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는 스마트 도시 지수 세계 15위, 아시아 3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아시아 6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시장은 시무식에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언급하면서 "2024년은 부산이 힘차게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부산형 급행철도,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 미래를 위한 사업이 쉼없이 추진되고 촘촘한 복지, 꼼꼼한 안전망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부산의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