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일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처럼 위기를 기회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디지털전환 가속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신재생 분야 참여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전 KDN은 사회가치 실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에너지ICT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사의 ICT 기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하 신년사 전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희망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한전KDN은 ‘이환위리(以患爲利)’, 즉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처럼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디지털전환 가속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해상풍력, 수소에너지,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신재생 분야 참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의 新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ICT 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회사의 ICT 기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중소기업 상생발전 등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율적 안전 문화가 보다 더 확고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