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부산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임시출입문을 개설해 학생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통학로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부산교육청은 우수상 획득을 계기로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 모니터링단은 적극행정 추진 모든 과정에 교육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성과를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교육 정책 수요자의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