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한다.
2020년 추석부터 진행한 명절 할인행사는 시민 성원에 힘입어 매번 조기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영주장날 쇼핑몰 단일 행사 최초로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에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300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해당 농가와 업체는 대부분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획기적인 자체몰 프로모션, 상품다양화 및 품질관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영주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