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원도심·신도시 상생발전 기틀 마련…각종 사업 추진

예천군, 원도심·신도시 상생발전 기틀 마련…각종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01-22 09:04:52
예천읍 원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이 한창이다. (예천군 제공) 2024.01.22
경북 예천군이 예천읍 원도심과 호명면 도청신도시의 상생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백전리 새뜰마을사업은 빈집·노후주택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가 하면 한우특화센터 건립과 예천읍 전선지중화 사업은 올해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올해부터 5년간 31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신도시내 배수체계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신도시 내 상습 침수지역인 도청대로 구간 중 경북도서관에서 도청119안전센터까지 배수시설을 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은 도시정보와 I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한다. 48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전거 도입, 블랙아이스 검지지설, 스마트버스쉘터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과 주차관제시스템, 유도관제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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