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동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연구자 21만198명 중 CAM 분야 연구자 386명에 속한다.
CAM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배출한 곳은 경희대(15명)이며, 뒤를 이어 한국한의학연구원(7명), 가천대(3명), 대전대·동의대·원광대·우석대(2명), 국립안동대·청주대·대구한의대·경상국립대·자생의료재단·강원대·부산대(한방병원)·서울대가 1명으로 동일한 비율을 차지한다.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 존 론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는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에 기반해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전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19만 명에서 20만 명 이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한국은 2022년 1881명에서 2119명으로 13% 증가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