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평창송어축제' 군민·2024강원 관계자 무료

오는 25일 '평창송어축제' 군민·2024강원 관계자 무료

기사승인 2024-01-24 16:45:53
평창송어축제에 방문한 가족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사진=평창송어축제위원회)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선정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 9시부터 17시까지 평창군민과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선수단, 클라이언트, 자원봉사자는 무료로 입장해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해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과 올림픽 AD카드를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기성 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에 대한 평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올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군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군민께서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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