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예천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자 윤곽이 선명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정용채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오는 2월 1일 안동시청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검찰 권력을 등에 업고 탄생한 윤석열 정권은 정적 제거와 권력 다툼에만 몰두하는 무능한 정권”이라고 비판하고 “총선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의승, 안형진, 김명호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향후 후보가 추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동·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