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비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신학기 대비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2.19.~2.23. 안전한 급식재료 공급을 위해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20건(곡류, 서류, 근채류, 엽채류, 엽경채류)을 대상으로 검사 실시
◈ 검사 결과, 잔류농약 및 중금속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기사승인 2024-03-07 13:05:12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 관련 자료 사진.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이번 검사는 봄철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급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부적합 우려가 높은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8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하는 기관으로, 시역내 3곳(기장군, 강서구, 금정구)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약 4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된 친환경인증 농산물 180건(무농약농산물 131건, 유기농산물 49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으며, 중금속(납, 카드뮴)은 허용기준 이하로 모두 적합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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