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았고 더 성장하기 위해 42경산에 가서 공부해 보고 싶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밝힌 42경산 온라인 테스트 참여 소감이다.

지역 혁신교육 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 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신입생 전원(73명)을 대상으로 42경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테스트는 지난달 23일 양 기관이 체결한 SW 인재 양성에 대한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지역 우수 SW 교육시스템인 ‘42경산’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성장 가능성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지도한 담당 교사는 “42경산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의 일부인 온라인 테스트에 학생들이 참여해 본인의 진로나 취업에 미리 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은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으로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42경산 온라인 테스트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인재들이 42경산 온라인 테스트를 적극 활용해 본인의 역량을 확인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2경산의 온라인 테스트는 약 2시간 동안 기억력과 사고력을 시험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SW개발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42경산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응시 가능하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