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삼척시의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명예시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명예시장 6명 등 15여 명이 참석하였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 사업으로 2022년 11월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시는 에너지, 관광, 복지, 교육, 농산어촌, 도로·교통 등 6개 분야 6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시는 명예시장들에게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폐광지역 대체산업 의료산업 클러스터 예타 대상 선정,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예타 대상 선정,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등 2023년도 주요 성과와 함께 2024년 삼척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명예시장들은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어울림프라자, 수소 R&D 특화도시, 생활문화체육공원 등 주요 사업장도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시 관계자는 “명예시장 여러분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삼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