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52분께 안강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6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보문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장비 등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곳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