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광안4동 수영사랑회(회장 오상희)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수제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호암골 정성담은 집밥」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광안4동 수영사랑회 회원들은 매월 1회 릴레이 형식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금련산 청결 활동, 저소득 취약계층 홀로어르신 생신상 지원,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행사 등 이웃사랑 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하고 있다.

 오상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득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광안4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영사랑회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