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산림과학 기술분야 유망 디지털기술 접목을 통한 혁신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비 산림자원 발굴, 산림 신소재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대형 과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연구전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논의된 의견을 반영, 오는 6월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중장기 미래전략을 최종 발표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연구개발의 기본원칙은 현장중심의 실용적 연구와 더 나은 삶과 연결되는 수요자 맞춤형 연구”라며 “과학적 산림행정과 디지털 융복합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학협력단, 임업인 등과 산림재난, 임업경영, 목재과학, 산림자원, 산림생태, 산림복지 등 6개 중점분야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