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파묘’ 패러디 릴레이 홍보영상 인기 ↑

영주시, ‘파묘’ 패러디 릴레이 홍보영상 인기 ↑

기사승인 2024-04-01 10:05:34
‘이것 좀 잡사바하’ 패러디 영상 썸네일.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파묘’ 패러디에 이어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패러디한 쇼츠(Shorts)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파묘 패러디 ‘파삼’, ‘파요’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 예방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며 1일 조회수 2만을 기록하는 등 이슈를 모았다.

이어 장재현 감독의 전작인 ‘사바하’를 패러디한 ‘이것 좀 잡사바하’, 동명의 원작 ‘검은 사제들’을 패러디해 영상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상에서는 김고은 배우의 “나왔다고 거기서, 겁나 험한게”, 강동원 배우의 “말하라! 너의 이름을” 이재인 배우의 “왜 이제야 온 것이냐. 아이야” 등 명대사를 그대로 인용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주제를 감각적인 연기로 전달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영주 호미, 선비세상 등 숨겨진 홍보 코드를 찾아보는 깨알 재미를 전하며 패러디 영상의 인기에 힘을 보탰다.

해당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김종길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천만 영화 파묘에 이어 영주시에서 제작한 패러디 영상이 천만 영상이 돼 지역을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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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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