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학원 관내 26개 학원 통학차량 36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대상은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안전 운행기록 제출, 차량구조 및 장치 적합성 등 23개 항목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안전띠, 하차 확인장치, 간접 시계장치,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어린이보호 표시등, 승강구 등 안전과 관련 장치 작동상태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차량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현숙 시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통학버스 안전을 직접 꼼꼼히 챙겨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